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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수육3

탕수육도 먹고 싶고 짜장면도 먹고 싶을때는... 가끔 티비에서 탕수육 먹는 장면이 나오면 먹고 싶을때가 있다. 그런데 중국집에 혼자가서 탕수육을 먹는게 쉽지는 않다. 그런데 내가 자주가는 단골 중국집에는 탕수육도 먹고 짜장면도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 바로 탕짜라는 메뉴다. 짬짜면에서 변형된 메뉴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탕수육과 짜장면을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멋진 매뉴인거 같다. 탕볶(탕수육+볶음밥)도 있고 탕짬(탕수육+짬뽕)도 있다. 2023. 2. 28.
용산구 한남동의 중화요리의 명가, 래리성 정통 중화요리 전문점 래리성은 한남동에서 오래된 맛집으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매일 저녁과 점심(가끔)을 먹으면서 맛있다 생각했는데 맛집이었던겁니다. 사실 중화요리는 며칠만 먹으면 질리는 음식들인데 몇개월째 먹고있는데도 안 질리네요;;; 래리성의 최고 인기메뉴인 짜장면은 정말 추천하고 싶은 메뉴입니다. 여기서 짜장면 한 번 먹어보면 다른 곳에서 짜장면 먹기 힘들어 질꺼라고 장담합니다. 볶음밥은 마치 오므라이스를 먹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오므라이스에 가까운 맛이 납니다. 눈 가리고 블라인드 테스트 하면 오므라이스라고 할 겁니다. 그리고 탕수육도 압권입니다. 소스는 부먹을 기본으로 나오는데 다 먹을때까지 겉바속촉을 유지했으며 새콤달콤한 소스는 식욕을 확 살려줍니다. 해물볶음짬뽕은 일반식사류가 아니고 마.. 2022. 10. 6.
탕수육, 부먹인가? 찍먹인가? 지난 토요일에 작은아들이 숙소에 놀러와서 중국집에서 탕수육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소스가 부먹으로 나왔습니다. 뭐 크게 가리지는 않는데 의아했습니다. 왜 부먹으로 나오지? 나중에 계산하면서 사장님께 여쭤보니 특별한 요구가 없으면 부먹으로 나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약간 인상을 쓰면서 ㅎㅎ) 혹시 이 글을 보시는 중식집 사장님들 계시면 기본을 부먹으로 하지 마시고 찍먹으로 하세요 왜냐면 찍먹으로 나오면 부먹을 할 수 있지만 부먹으로 나오면 찍먹을 못하니까요;;;; 손님중에는 아무 생각없이 탕수육이요 할 수 있거든요...특히 거래처 직원하고 함께오면 기본식사류하고 탕수육 등등 ..... 해서 주세요~~ 하고 말거든요. 그런데 부먹도 맛은 있었어요 ^^;;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