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남대천 흰꼬리수리3 내가 강릉 남대천 흰꼬리수리다. 강릉 남대천 흰꼬리수리가 활발한 활동을 합니다. 오전 오후 두 번은 사냥모습을 보여주네요 어제는 아쉽게도 두마리가 투닥거리는 장면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거리가 가까운 야구장 포인트에 내려줘서 좋은장면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항상 그렇듯이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면 2% 부족합니다. 그래서 또 나가고 또 나가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흰꼬리수리가 제일 귀찮아 하는 갈매기입니다. 어떤때는 등에도 올라타서 괴롭힙니다. ^^;;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버리는 자세... 너무 멋집니다. 착지하는 장면도 좋아하는데 정면 샷이 아니라 조금 아쉽습니다. ^^ 마치 체조선수가 착지하는 모습같지 않나요? ㅎㅎㅎ 10점 만점에 10점이네요~~ 2022. 1. 29. 강릉 남대천의 흰꼬리수리 한때 흰꼬리수리의 성지로 많은 생태사진사들의 사랑을 받았던 강릉 남대천 몇 년 전부터 흰꼬리수리 개체수가 줄어 들더니 유명무실 해 졌습니다. 요즘은 철원과 파주에 밀려서 진사님들 발길이 뜸 합니다. 그런데 어제부터 뭔가 대박조짐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두 마리가 출현 해 주었는데요..... 짧지만 야구장 쪽에서는 다툼도 있었다구 합니다. 오늘도 전해 듣기로는 초대박의 상황이 있었다구 하는데 궁금하네요;;; 이제 다시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는건지 기대가 됩니다. 요즘은 장끼들도 활발하게 활동을 하네요. ^^ 2022. 1. 17. 강릉 남대천에 겨울 진객 흰꼬리수리가 왔습니다. 2~3일 전에 흰꼬리수리가 왔다는 소식을 듣고 일출사진 찍고 집에 오는길에 남대천에 들렀는데 운 좋게도 흰꼬리수리를 만났습니다. 강릉 남대천에는 가을 진객 물수리와 겨울 진객 흰꼬리수리가 계절을 교체 하듯이 가을 겨울에 남대천을 지켜줍니다. 물수리와 마찬가지로 흰꼬리수리 시즌에도 전국에서 조류 진사님들이 강릉 남대천을 찾아옵니다. 한때는 다섯마리씩 찾아와 먹이다툼을 벌이면서 멋진 장면들을 연출 해 주기도 했는데 언제부턴가 한 두마리만이 강릉 남대천을 찾아옵니다. 예전 명성만 못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강릉 조류 진사님들 갈증을 달래주기에는 충분합니다. ^^ 아직은 도착한지 며칠 안되서 그런지 활발한 모습은 안 보여주네요 ;;;; 올해는 옛 명성을 되찾아 다섯마리가 찾아와 북적대는 모습좀 봤으면 좋겠네요 ^^.. 2021. 12. 4. 이전 1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