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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국립공원 설국여행 이번 폭설에 설악산과 대관령에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보고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통제 관련 공지를 확인 후 신흥사를 갔습니다. 산에는 올라가지 못했지만 신흥사 가는 길에서 만난 설악산 설경은 환상이었습니다. 2024. 2. 26.
DIOR 크리스마스 요즘 곳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백화점에서 특정 거리에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줍니다. 모 백화점은 예약을 해야하고 웬만한 곳은 웨이팅이 장난이 아니죠;;; 그런데 성수동에 가면 예약과 웨이팅 필요없는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성수역 4번출구로 나가서 큰골목을 따라 끝까지 갑니다. 골목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골목으로 고개를 돌리면 DIOR의 크리스마스가 보입니다. 2023. 12. 6.
첫 눈 내린 한라산 지난 주 제주도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기상뉴스를 보고 제주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4일 아침 비행기로 제주도에 도착 15일날 아침 일찍 영실코스를 올랐다. 영실코스 가는 길에 도로변에 쌓여있는 눈을 보고 설레임으로 가슴이 뛰었다. 일기예보에 속아서 숙소에서 늦게 출발하는 바람에 윗세오름에서 일출을 보려던 계획은 무산이 됐다 대신 1100고지에서 멋진 일출을 만날 수 있었다. 남들은 은하수 찍는 포인트에서 일출을...ㅎㅎㅎ 설레임도 잠시 살짝 살짝 보이는 빙판길.... 오 아미갓!!!! 렌트카에 체인도 없고 아이젠도 미쳐 준비를 못 했다. 고민!!고민!! 이미 1100고지까지 왔는데... 고지가 저 앞인데...차를 돌리기에는 아쉽다. 계속 영실코스 주차장으로 돌진했다. 주차장 가는 마지막 언덕에서 빙판.. 2023. 11. 25.
제주도의 음식값 정말 비쌀까? 요즘 제주도 물가가 비싸서 그 돈이면 외국여행 간다는 뉴스를 자주 접합니다. 남들은 외국으로 여행 간다고 하는데 저는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하두 뉴스에서 음식값이 비싸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일부러 허름한 식당만 찾아다녀서 그런지 딱히 비싸다는 느낌은 못 느꼈습니다. 제 기준으로 몇군데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명한 식당이나 맛집은 일부러 안가고 그냥 대중식당 느낌의 식당만 다녔습니다. 1. 함덕 흑돼지 식당 여기는 개업한지 일주일정도 된 식당인데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깨끗하고 깔끔했습니다. 사장님이 아래 사진의 그림과 똑같이 생기셨습니다. ㅎㅎㅎ 유일하게 두 번 갔던 식당입니다. 고기 맛이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 고기 다 먹고나서 시켜먹은 공기밥은 기름기가 자르르 흐르는게 끝내줬습니다. 가격은 숙.. 2023. 11. 24.
세종대로 퇴근시간은... 세종대로와 서소문로 퇴근길이 많이 막힐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여유롭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이 많은건가...... 2023. 11. 9.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 2일차 - 농암주택 나는 솔로16기 촬영지로도 유명한 농암주택입니다. 그리고 여행자들의 숙소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 하룻밤 머물고 싶네요 ^^ 2023. 11. 3.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 2일차 -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 세계기록유산전시체험관은 현판 개방형 수장고와 유교책판 개방형 수장고 그리고 AR/VR체험관, 2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공간에서는 누구나 편하게 세계기록유산의 실물을 대면할 수 있습니다. 2023. 11. 3.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 2일차 - 선성수상길 예끼마을을 한 바퀴 돌고 나오면 안동호 위에 조성된 선성수상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선성수상길은 물 위에 뜨는 부교 형태라서 수위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지는 길입니다. 수위가 높아지면 부교가 높아지면서 물결에 따라 흔들리는 길이라서 걸을때 흔들림으로 재미가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선성수상길 일출사진을 찍는 것이었는데 날씨가 안 도와줬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선성수상길 산책삼아 걸으면서 반영도 찍고 물안개도 찍고 그랬습니다. 한참을 걷고 나오다가 아쉬운 마음에 한 번 더 뒤돌아보는 순간 안개사이로 해가 빼꼼히 보였습니다. 어쨌거니 저쨌거나 부족하지만 해가 있으니 일출사진이라고 우겨봅니다. 하하하 아래 사진 제목은 올챙이로 했는데 올챙이 같은가요? 아니라고요? ㅠㅠㅠ 그럼 아래 사진 제목은 물 먹는 강아지로 했.. 2023. 11. 2.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 2일차 - 예끼마을 예끼마을은 예술과 끼가 있는 마을로 갤러리와 예쁜벽화가 있는 작은 마을입니다. 골목길을 들어서면 비단잉어가 발 아래에서 유유히 헤엄을 치며 놀고 있습니다. 벽에는 알록달록한 아름다운 그림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벽화마을 골목길을 한 바퀴 돌고나면 어느덧 힐링이 되어있는 나와 만날 수 있습니다. 2023. 11. 2.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 1일차 - 도산서원과 고산정 이번에 만나 볼 곳은 도산서원과 고산정입니다. 도산서원은 퇴계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한 사원이라고 합니다. 도산서원의 가을빛을 담아야 하는데 시기적으로 이른 감이 있었습니다. 우려와 걱정속에 도착한 도산서원은 생각보다 예쁜 모습을 선사 해 주었습니다. 입구를 들어서니 빨간단풍이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 안타깝게도 14미리 광각렌즈 줌링이 맛이 갔는지 핀이 전부 전핀에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인증샷 정도로 봐 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 빨간단풍의 환영을 받으면서 가벼운 발걸음으로 도산서원을 향해 들어갔습니다. 도산서원 문 앞에 도착하니 우려와 걱정은 사라지고 멋진 풍경에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 여기서 촬영한 광각사진도 망했습니다. ㅠㅠ ) 도산서원 들어가다 보면 오른쪽에는 시사단이 낙동강.. 2023. 10. 30.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 1일차 - 이육사문학관과 노송정 고택 지인의 초대로 생각지도 못한 안동 선비스토리팸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선비스토리팸투어는 안동시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안동의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홍보를 하기위한 팸투어입니다. 따라서 일반 출사와 다르게 약간의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를 했습니다. 1박2일 일정중 1일차에는 이육사문학관-노송정고택-도산서원-고산정을 돌았습니다. 먼저 이육사문학관과 노송정고택을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육사문학관 주변 풍경은 아담하면서 아기자기 했습니다. 이육사님의 대표적인 시인 청포도를 끝으로 노송정 고택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청포도 내 고장 칠월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靑袍)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 2023. 10. 30.
망월사의 가을 빛 지난주 토요일에 원도봉산으로 망월사를 다녀왔습니다. 도봉산은 초등학교때 자주 놀러가던 곳인데 몇 십 년 만에 올랐습니다. 등산로 입구에서는 파랗기만 했던 하늘이 올라가면서 흰구름이 몰려오면서 정말 아름다운 가을하늘을 선사 해 줬습니다. 싱그러움 그 자체였습니다. ^^ 사진으로는 표현이 힘들었던 하루를 보내고 내려왔습니다. 2023. 10. 23.
파주 나남출판사 담쟁이 단풍 파주 출판단지내에 있는 나남출판사에 가면 아름다운 담쟁이 단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말이면 연인들이 많이 다녀간다고 합니다. 주변에 북카페도 있고 한 번 가 볼만합니다. 2023. 10. 20.
양산 황산공원에 가면... 양산 황산공원에 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 해 있습니다. 황화코스모스, 코스모스 그리고 댑싸리가 고운 빛을 뽐내고 있습니다. (촬영일자 : 2023년 10월 5일) 2023. 10. 8.
2023년 세계불꽃축제 여의도에서 열린 2023세계불꽃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이촌은 겁나서 못 들어가고 망원 들고 인근 산에서 찍었습니다. 이번에도 3개국에 참여했는데 아쉽게도 폴란드가 문제가 생겨 포기하면서 일찍 끝나서 좋았습니다. ;;;;; 2023. 10. 8.
문무대왕릉 하늘이 뒤집어지던 날 경주 문무대왕릉 아침에 나갈때는 하늘이 영 아니올시다였는데 나간게 억울해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하늘이 뒤집어 지기 시작하더니.... 2023. 10. 7.
정동진 추석 월출 헤이즈가 가득해서 기대를 안 하고 헤이즈 위로 뜨는 달이나 찍자하고 기다리는데 헤이즈를 뚫고 헤이즈필터 효과로 붉은 보름달이 떠 올랐네요 ^^;; 2023. 9. 29.
정동진은 공사중 정동진 범선 주변에서 공사가 한창입니다. 언제 마무리 될지는 모르겠지만 잘못하면 올 겨울 정동진 출사는 못 할 것 같네요 아마도 바다쪽으로 무엇인가를 설치 하는걸 보니 전망대 비스무리 한 것을 만드는 것 같습니다. 최악의 경우 범선을 가릴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023. 9. 28.